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바쁜 일상에서 '쉼'이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해 '2023 민족종교 마음 '쉼'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민족종교 마음 '쉼' 힐링캠프'는 1박 2일 동안 자연 속에서 심신의 여유를 찾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수행자의 삶을 체험하고 참 '나'를 찾는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일반인들에게 민족종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겨레의 자긍심 고취와 전통문화를 통한 휴식과 치유를 맞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50명은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했으며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현지 민족종교 유적지 방문은 물론 지리산 산책길 순례와 다양한 민속 전통 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움으로 진행하는 '2023 민족종교 마음 '쉼' 힐링캠프'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며 4월 캠프는 전북 남원소재 갱정유도본부와 교룡산 동학혁명유적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한재우 사무총장은 "사람의 마음이 급변하는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상황에서 무한경쟁과 복잡다단한 사회는 인간의 삶을 점점 힘들게 만들고 있다"며 "이로 인한 부정적 감정을 치유하고 내면의 평화와 심신의 안정을 기하고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에서는 오랜 준비 끝에 대국민 '마음 쉼 힐링캠프'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