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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청장년들 워크숍 진행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김령하) 산하 민족종교 여성회-청장년회 임원들 ‘2023 한국민족종교 여성회-청장년회 합동 워크숍’를 지난 9일~10일 천도교 부산교구 등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산하 여성회(회장 박차귀)-청장년회(상임대표 홍동철)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천도교, 원불교, 경천신명회, 갱정유도, 수운교, 태극도, 증산법종교, 청우일신회, 선교유지재단 등 한국민족종교 12개 회원 교단의 여성회, 청장년회 임원 전원이 참가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첫날 천도교 부산시교구에서 시작되어, 회원교단 성지순례, 2023년 사업 평가 및 2024년 사업계획,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이루어졌다.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생명존중을 홍보하는데 나부터 앞장설 것이다. 모든 종교인이 앞장서 주시기를 호소한다(박차귀)”, "모사는 재천이고 성사는 재인인 시대에 마음먹기에 따라 사람을 살릴 수 있다.(홍동철)”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파하였다.

민족종교 여성-청장년들은 이어 UN평화공원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된 UN군 장병들의 영령을 위해 기도하면서 부산UN평화공원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UN장병들의 실제 유해가 묻힌 의미와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재우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수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사회가 고도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도한 경쟁이 야기한 폐해다”라면서 "국가는 5G 속도로 초고속성장을 이룬 반면 우리의 마음과 인격은 제대로 보살피지 못한 체 등한시한 결과가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고 했다.

이어 "나라 밖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수단 내전 등 이념, 종교, 계급이라는 이름 아래 생명을 경시하는 상극의 시대의 정점을 찍고 있다"며,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민족종교 여성-청장년들과 함께 이러한 상극시대의 악폐를 끝내고 상생의 평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