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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종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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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국민족종교협의회, ‘2024 민족종교 성지순례’ 진행

사진 : 협의회 소속 12개 회원교단의 여성, 청장년 지도자들 연대와 화합의 장 가져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김령하)는민족종교 교단 간 이해와 협력을 통한 연대강화를 위해 1일~3일 성지순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지순례에는 민족종교 12개 회원교단(갱정유도, 경천신명회, 대순진리회, 선교(선교유지재단), 수운교, 순천도, 원불교, 증산도, 증산법종교, 천도교, 청우일신회, 태극도)의 여성회 및 청장년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일대 민족종교 교단본부 및 역사유적지에서 진행했다.

남원소재 만인의총 참배로 시작한 첫날은 동학의 성지인 교룡산 은적암을 탐방했다. 이후 갱정유도 본부를 방문하여 박성기 도정으로부터 성지순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한국민족종교협의회를 창립한 해평 한양원 회장의 묘정을 참배한 뒤 박범석 교수(서울대 종교학과)의 특강이 있었다.
둘째날은 전주 한옥마을과 선화당을 답사하였고, 증산도 전주덕진도장에서는 증산사상에 대한 이해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제 모악산 증산법종교 본부를 탐방하였다.

마지막날은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와 원광대학교를 방문하여 서로의 교리를 나누며 공식 일정을 마쳤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재우 사무총장은 “이번 성지순례는 모든 회원교단의 여성, 청장년 지도자가 빠짐없이 모여 교단 상호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상생과 평화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천시(天時)는 서양에서 동양으로 동양에서 한반도로 밀려오고 있다, 그 방증이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韓流)바람이다, 이제부터는 결집된 역량을 모아 우리 민족종교가 전 세계에 한국의 정신을 알리는 일에 매진할 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