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지난 8월 3일~6일 2025 한국민족종교 청소년 인성캠프를 논산 전통문화체험장에서 진행했다.
충청, 경북 지역 지역아동센터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입시경쟁 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상처받은 청소년의 정신을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치유하고, 동시에 겨레의 미풍양속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는 첫날 입소하여 훈장님께 공수법, 절하는 법 등 전통예절을 배운 뒤 ‘효(孝)’를 주제로 인성교육을 받았다. 이어 명창의 가르침에 따라 판소리를 배우며 저녁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은 영선도인법을 통해 아침체조를 진행한 뒤, 붓글씨 체험, 공예체험(부채만들기), 놀이체험(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를 통해 차분함과 단합력을 기르며 캠프를 마쳤다.
한재우 사무총장은 “이번 인성캠프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벗어나 청소년기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진행했다”라며 “문화간 갈등이 심화되는 요즘 여러 국가의 다문화 가정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와 민족종교의 정신인 홍익인간 정신을 통해 다문화 시대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