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취약계층 지원에 민·관 협력 강화![]()
종로구가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진행한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한재우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 이상훈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감사, 김중환 종로복지재단 사무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종로구가 한국민족종교협의회로부터 최근 쌀과 라면 등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정한 7대 종단 가운데 하나로, 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천도교·유교와 함께 주요 종단을 구성한다. 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된 생필품은 지역아동센터와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국민족종교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이 겨울을 맞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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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매포토] 종로구-한국민족종교협의회,연말 이웃돕기 물품 기부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